일론 머스크 트위터 메타 대규모 한국직원까지 인원 감축

오늘은 일론 머스크 및 트위터 메타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가 엄청난 구조조정을 시행하고 있어요. 트위터를 인수한 지 1주일만에 전체 직원의 50%를 해고한 것인데요. 3,700명의 직원이 하룻밤 사이에 해고되었고 한국 법인도 25%의 감원이 이루어졌어요. 트위터는 현재 창사 이래 최대 혼란을 겪고 있어요.

일론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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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유엔은 CEO인 일론 머스크에게 인권 중심으로 경영할 것을 권고하며 우려를 표했어요.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전 CEO를 바로 해고하였고. 근무하고 있는 직원을 제대로된 사전통보 없이 해고하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하고 있어요.

 

트위터에 이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가 다음 주 대규모 해고를 예고하면서 미국 빅테크 내 인력 구조조정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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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코리아 인원감축

연관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트위터는 트위터 코리아 임직원들에게 해고 통보 메일을 보냈으며, 홍보 담당 업무를 맡은 인력들은 모두 회사를 떠난 상황이라고 해요. 트위터 코리아 홍보대행사 역시 같은 날 업무를 종료되었어요. 정확한 숫자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표 등 핵심 인력을 제외한 대부분이 해고된 것으로 전해졌어요.

일론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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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위터를 사들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인수 직후 파라그 아그라왈 트위터 CEO 등 핵심 인력에 이어, 구성원 50%에 달하는 3천700명가량을 감원했어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문서를 보면 트위터 임직원은 상장 직전인 2013년 약 2천 명, 작년 말 기준 7천500명으로 집계되었어요.

메타(페이스북) 인원 감축

메타 역시 비슷한 기류가 흐르고 있어요. 월스트리트 저널(WSJ) 등 외신은 이날 메타가 이번 주 수천 명 직원을 대상으로 정리 해고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르면 9일 해고 통보할 것이라고 보도했어요. 지난 9월 기준 메타 임직원 수는 8만 7천 명가량으로, 2분기 6천 명에 가까운 인력을 신규 채용했었어요.

일론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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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은 메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전현직 관리자 말을 인용하면서, 회사가 부서 재정비와 새로운 팀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상당수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고 전했어요. 30일 내 다른 팀으로 이동하지 못한다면 자연스럽게 해고되므로 직원들 사이에선 ‘30일 리스트’로 불리고 있어요.

 

메타 한국지사인 페이스북코리아는 아직 영향권 밖인 것으로 보인데요. 페이스북코리아 관계자는 인력 감축 연관해 “소식을 들은 바 없다”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본사에서 구조조정을 예고한 데 이어, 글로벌 경기 침체 속 최근 회사 메타버스 전진기지인 리얼리티 랩스의 적자 폭이 늘어난 만큼 비핵심 사업 부문 인력 중심의 감원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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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코리아 대표 등 핵심 인력 외 홍보팀 포함 배부분 해고 페이스북 코리아 아직 전해들은 바 없어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최근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내년에 우리는 우선순위에 있는 소수 분야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며 “어떤 팀은 유의미한 성장이 가능하지만, 이외 대부분 팀은 유지되거나 더 줄어들게 될 것이라 하는 의미”라고 말했었어요. 이어서 “내년 말 회사는 현재 모습과 대략적으로 비슷한 규모 거나, 쪼그라들 것”이라고 덧붙였어요.

일론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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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보기술(IT) 업계 한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 등 대내외 이슈에 업계 역시 인력 효율화를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면서 "업계 특성상 결국 우수 인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까닭에, 채용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어요.

 

머스크의 이런 행보에 광고주들도 우려를 표하고 있어요. 상당수의 광고주들이 트위터에서 광고를 중단하고 있어요. 대표적으로 화이자, 폭스바겐, 제너럴모터스, 유나이티드 항공인데 대기업들의 광고 취소로 인해 적잖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돼요. 하룻밤 사이에 실직자가 된 3700명의 직원들은 CEO가 충분한 사전 통보도 없이 해고한 부분에 대해 집단 소송 제기를 했어요. 덩달아 해고되지 않은 직원들도 머스크에 대한 비판을 하고 있어요.

 

한 직원은 새벽 3시에 자신의 노트북이 접근차단된 것을 확인하고 자신이 해고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어요. 이같은 구조조정은 미국에서도 지금껏 전례가 없는 조치인데요. 해고된 많은 직원들이 소송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노동법에 따라 절차가 진행될 것 같아요. 이에 대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까지 일론 머스크를 비판하고 있어요. 엄청난 폭풍이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이 상황이 어떻게 정리될지 세계의 주목을 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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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대량 인원 감축을 하는 이유

일론 머스크는 대량 해고를 한 이유로 트위터를 통해

"인력감축과 연관해 불행히도 회사가 하루에 400만달러(약 56억원)가 넘는 손실을 보고 있어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일론 머스크

일론 머스크

그런데 일론머스크의 이러한 만행은 처음이 아니였습니다. 지난 6월에 테슬라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2022년 6월 3일 테슬라 임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전세계에서 진행중인 채용을 중단하고 했으며 경제가 악화 될것이라 하는 느낌을 받고 있다며 테슬라 직원중 10%를 감원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은 한적이 있었습니다.

 

트위터의 직원들은 해고와 연관된 내용을 미리 알고있던 것이 아니라 이메일이 막히고 회사 맥이 켜지지 않으면서 회사 이메일이 아닌 개인 메일을 통해 통보 당하였습니다. 트위터에 이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가 다음 주 대규모 해고를 예고하면서 미국 빅테크 내 인력 구조조정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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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론 머스크 및 트위터 메타의 최근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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